유니콘 핀테크 기업 소파이(SoFi) 주가 전망
기업소개
소파이(SoFi)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온라인 금융회사로 흔히 말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2011년에 스탠포드 대학원에서 만난 4명의 학생들이 창업을했다. 창업 이유는 학자금 등 교육 자금이 없어서 대출을 받아 학교에 다니고 있는 사람들에게 대출이자를 저렴하게 받아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게 할 수 있는 착한 서비스로 시작했다.
2013년에는 100개의 학교에 2,500명에게 2억달러를 대출한 실적이 있었고, 2015년 부터는 공식적으로 개인들에게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특히, 2016년에는 Moody's로 부터 AAA등급을 받은 최초의 스타트업 핀테크 기업이 되기도 했으며 총 대출금액이 120억 달러 이상에 17만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는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은 회원수가 250만명이 넘고 사람들이 상환한 대출금은 220억 달러 이상이다.
사업영역
소파이는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토스뱅크나 카카오뱅크 같은 핀테크 기업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지금으로서는 사업영역이 대출, 예금이체와 같은 단순 영역에서 벗어나 시중은행이나 증권사 처럼 규모를 확장시켜 이름바 종합금융서비스 기업이 되었다. 아래 사진은 소파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사업영역)으로 투자, 학자금대출, 주택융자, 보험 등 10가지가 있으며 심지어 암호화폐와 관련된 서비스 까지 제공한다. 이렇기에 많은 투자자들이 금융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은행계의 게임 체인저라고 말한다.
주가 분석 및 이슈
[소파이 주식을 사야하는 이유]
1. 비지니스 비용을 절약
첫번째로 비즈니스 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것이다. 핀테크 기업 특성상 소파이는 특정 상품이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서 제3자의 기업/은행과 제휴 할 필요가 없어서 비지니스 비용이 줄어들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마진은 현저히 늘릴 수 있고 이는 곧 기업 이익의 증가로 이어진다.
2. 뱅크차터 조건부 승인
뱅크차터는 쉽게말해 미국의 은행 관리를 하는 통화감독청에서 은행업을 할 수 있게 허락해주는 것이다. 한마디로 정식 은행이 된다고 볼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자금 조달이 더 원활해져서 재정적으로 안정될 수 있다는 시각이 있으며 운영 첫해에 자산 53억달러와 자본 7억 1,800만 달러를 가지게 된다고 한다.
이번 2022년 1월 18일에 미국 통화감독청에서는 소파이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내 주었다. 조건부 항목 중에서는 암호화폐에 관한 활동을 제한하는 것이다. 이러한 제약을 건 이유는 소파이의 예금과 대출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수행되기 위함이라고 한다.
[아직은 주식을 사지말아야 할 이유]
1.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대개 기술주들이 그렇듯 현재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금리인상으로 인해 아직 주식매입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금리인상에는 고성장 기술주의 주가가 많이 빠지기도 하는데 몇가지 이유 중 대표적인 이유는 기업실적 발표 외에는 이슈화 되기 어렵고 이자비용증가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주 대신 저성장 가치주를 매입하는 경우가 많다. 소파이의 경우 금융업을 영위하는 기업이지만, 금리인상으로 인해 대출수요가 감소될 수 있으며 부채가 많인 경우는 이익이 감소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중 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론
소파이 주식을 사야하는 이유와 아직은 기다려야 할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1. 기업의 사업영역과 특징 상으로 비지니스 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이 절약된다.
2. 뱅크차터 조건부 승인으로 재정적으로 안정될 수 있는 기대가 있다.
3. 기술주가 그렇듯 아직은 금리인상 영향으로 주가가 부진하니 조금 더 기다리거나 저점일때 주워담자.
위 사항에 대해 투자하기전 참고로 확인해보고 심사숙고 한 뒤에 주식에 투자하기를 바라는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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