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값 '폭등', 니켈 관련주 4가지 알아보기

니켈값 '폭등', 니켈 관련주 4가지 알아보기

 

 

 

최근 니켈가격이 치솟는 일이 발생했다. 러시아의 노르니켈이라는 회사는 전세계 배터리용 니켈의 15~20%가량 납품하는 수준인데, 현재 지정학적 리스크로 니켈 가격이 오르던 추세였다. 그러나, 얼마전 중국의 니켈, 철강업체인 칭산그룹이 니켈가격과 관련하여 공매도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니켈을 대량으로 매수하는 일이 있었다.

 

출처 : 한국자원정보서비스

 

안그래도 가격이 오른 니켈가격에 불을붙인것 마냥 니켈가격은 청전부지로 솟아올랐다. 니켈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전기차에 들어가는 리튬이온배터리에 필수적인 원자재로 그 중요성이 아주 높다고 할 수 있다. 오늘은 니켈가격이 상승하여 수혜를 받는 기업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1. 티플렉스

 

티플렉스는 국내 1위 스테인리스 봉강 기업으로 세아창원특수강으로 부터 스테인리스 봉강을 받아서 선박, 플랜트나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소재를 공급한다. 봉강 뿐만 아니라 후판사업이나 니켈합금 사업 등 도 함께 영위하고 있다. 니켈 가격이 상승하면 스테인리스 가격이 함께 오르므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된다.

 

 

- 작년 매출이 약 1900억원, 영업이익이 약 170억으로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함.

- 이와같은 역대 최고 실적은 반도체 설비투자나 자동차 시장 회복 등의 요인이 있는것으로 확인됨.

- 선박이나 해양플랜트, 건설 기자재, 전기차 등과 관련된 수요증가에 따라 수혜를 받을 수 있는것으로 보임.

 

2. 유에스티

 

유에스티는 스테인리스 강관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있다. 이와같은 스테인리스 강관은 조선, 석유화학, 자동차, 설비 등 여러분야에서 사용된다.

 

 

- 유에스티 3분기 실적은 약 170억원, 영업이익 약 40%로 각각 전년대비 30%, 120%가량 상승함

-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제품 평균판매가격이 상승함

 

 

3. 한국선재

 

한국선재는 홍준표의원 관련주로도 알려져있다. 한국선재는 스테인리스강선, 아연도금철선 등 선재를 제조, 가공하는 사업을 한다. 그 외에도 종속회사에서는 피팅이나 밸브 등 설비나 장비에 들어가는 부속품을 생산한다.

 

 

- 한때 홍준표의원 관련하여 대선테마주로 급등했던적이 있었음.

- 그렇기 때문에 최근 대구시장 출마 선언한 홍준표의원이 윤석열대통령 비서실장 장제원 의원을 비호하여 상승에 영향을 줌.

- 한국선재는 해저터널 관련주로도 엮여있음.

 

 

4. 황금에스티

 

황금에스티는 스테인리스 강판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그 외 건설이나 임대등을 통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크게 철강사업과 건설사업으로 나뉠 수 있는데, 철강사업의 경우 스테인리스 코일센터를 운영하며 스테인리스 코일 절단, 가공등을 통해 유통하는 역할을 한다.

 

 

- 황금에스티의 주력제품인 냉연, 열연 스테인리스제품은 국내에서 생산하는곳이 많지 않아서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음.

-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약 4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이상 증가했고 매출액은 약 2700억원으로 13%이상 증가했음.